마라탕 샤부샤부 - 티안 맨션(TIAN MANSION HOT POT)
한국과는 다르게 필리핀에 사는 교민들은 그 생활에 있어 활동반경이 많은 좁은 편입니다.
필리핀 자체가 한국과는 다르게 항상 더워서 바닷가 빼고는 딱히 갈 곳이 없고, 너무 더워서 야외활동하기도 힘들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필리핀에 살다 집밖으로 나오면 자연스럽게 쇼핑몰에 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항상 갔던 쇼핑몰 또 돌고 돌다 보면 위치도 다 외우고 식당도 한번쯤은 모두 방문해보게 됩니다.
그래서, 새로운 식당이 생기면 항상 관심을 가지고 "여기는 뭐가 다를까?"하는 호기심에 방문을 하게 되죠.
오늘은 몰 오브 아시아에 새로 생긴 "티안 맨션"이라는 곳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다른 식당과는 다르게 쇼핑몰 내에서도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 잡는 곳입니다.
요즘은 한국에서도 마라탕이 유행이라고 하지요?
저도 마라탕의 매콤하고 쌉쌀한 맛을 대만에서 배워와서... 요즘 마라탕 먹는 재미에 쏙 빠져 있습니다.
마닐라에도 마라탕 파는 곳이 몇군데 있긴한데 그 진한 매운맛을 내는 곳은 많이 없더군요..ㅎㅎ
안내문을 보니 사천지방의 매운맛을 제대로 보여준다고 하니, 일단 입장해 봅니다.
중국풍의 분위기로 실내도 5성급 호텔내 식당수준의 인테리어를 보여줬습니다.
일단, 인테리어 수준만 봐도 맛은 중간이상은 갈 것이라고 예상되네요.
실내 분위기는 중앙홀이 좋았으나 중앙 홀의 의자는 등받이가 없는 평상형태라 오래 앉으면 불편할 것 같아서 저희는 등받이가 있는 식탁에 앉았습니다.
메뉴를 자세히 살펴보니 이곳은 샤부샤부 국물값만 728페소에 나머지는 모두 개별주문을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보통 무제한 샤부샤부의 경우, 1인당 500페소 내외에서 무제한 음식을 먹는다고 생각했을때 2인이면 1,000페소면 모두 다 먹을 수 있는데, 이곳은 벌써 국물값만 700페소가 넘으니 나중에 계산서 금액이 엄청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제일 비싸다고 느껴지는 게, 위의 채소였습니다. 한 접시에 288페소.. 거의 한국식당의 된장찌게 가격이네요..ㅎ
와우~~ㅠ 채소 몇장 깔았다고 거의 300페소라니...
앏게 썬 소고기 한접시(대)는 488페소..
고기완자는 498페소...
하지만, 마라국물은 맵싸하게 좋았네요...
반대편 하얀국물은 돼지육수국물이었는데 돼지국밥의 육수와 맛이 거의 비슷해서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비싸게 주문했지만 딱히 배부르기가 힘든 조합...ㅠㅠ
중국식당에도 요즘 공짜는 없나 봅니다.
양념소스와 약간의 과일 디저트를 선택하려면 역시 추가로 돈을 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불만이었던 부분....ㅠ
고기가 모자라서 조금 더 주문해 보았습니다.
생선살 한접시에 318페소요~~
하지만 싱싱한게 맛있었네요.
그러나 국물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돼지국물쪽에는 족발도 공짜로 넣었더군요..ㅎㅎ
한껏 기대를 안고 시켰던 케밥...
모양은 그럴 듯 했으나 제일 맛이 없었던 것 같음...ㅠ
자... 대망의 가격은...
4천페소가 좀 못나왔네요... 2명이 먹은 것 치고는 ㅎㄷㄷ하게 나왔네요.
이 정도 가격이면 고깃집가서 3~4명정도가 실컷 먹을 수 있을 듯 한데요...
객관적으로 평가하자면,
맛은 있는 편입니다.
소고기 질도 괜찮았구요. 고기완자도 잘 다져서 상당히 식감이 좋았습니다.
생선살도 싱싱했구요. 마라탕도 매콤 쌉쌀해서 개인적으로 아주 좋았습니다.
단점이라면, 우리 한국사람이 잘 먹는 야채가 비싸다는 것...
양념값을 받는 다는 것...
가격이 높아 저같은 대식가는 배부르게 먹기는 힘들다는 것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겜이 잘되서 돈 좀 실리는 날에는 한번쯤 가봐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점수를 준다면 별5개중 3.5개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위치는 몰 오브 아시아, 바닷가가쪽 건물 남쪽끝 1층입니다.
마라탕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방문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필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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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자체가 한국과는 다르게 항상 더워서 바닷가 빼고는 딱히 갈 곳이 없고, 너무 더워서 야외활동하기도 힘들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필리핀에 살다 집밖으로 나오면 자연스럽게 쇼핑몰에 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항상 갔던 쇼핑몰 또 돌고 돌다 보면 위치도 다 외우고 식당도 한번쯤은 모두 방문해보게 됩니다.
그래서, 새로운 식당이 생기면 항상 관심을 가지고 "여기는 뭐가 다를까?"하는 호기심에 방문을 하게 되죠.
오늘은 몰 오브 아시아에 새로 생긴 "티안 맨션"이라는 곳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다른 식당과는 다르게 쇼핑몰 내에서도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 잡는 곳입니다.
요즘은 한국에서도 마라탕이 유행이라고 하지요?
저도 마라탕의 매콤하고 쌉쌀한 맛을 대만에서 배워와서... 요즘 마라탕 먹는 재미에 쏙 빠져 있습니다.
마닐라에도 마라탕 파는 곳이 몇군데 있긴한데 그 진한 매운맛을 내는 곳은 많이 없더군요..ㅎㅎ
안내문을 보니 사천지방의 매운맛을 제대로 보여준다고 하니, 일단 입장해 봅니다.
중국풍의 분위기로 실내도 5성급 호텔내 식당수준의 인테리어를 보여줬습니다.
일단, 인테리어 수준만 봐도 맛은 중간이상은 갈 것이라고 예상되네요.
실내 분위기는 중앙홀이 좋았으나 중앙 홀의 의자는 등받이가 없는 평상형태라 오래 앉으면 불편할 것 같아서 저희는 등받이가 있는 식탁에 앉았습니다.
메뉴를 자세히 살펴보니 이곳은 샤부샤부 국물값만 728페소에 나머지는 모두 개별주문을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보통 무제한 샤부샤부의 경우, 1인당 500페소 내외에서 무제한 음식을 먹는다고 생각했을때 2인이면 1,000페소면 모두 다 먹을 수 있는데, 이곳은 벌써 국물값만 700페소가 넘으니 나중에 계산서 금액이 엄청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제일 비싸다고 느껴지는 게, 위의 채소였습니다. 한 접시에 288페소.. 거의 한국식당의 된장찌게 가격이네요..ㅎ
와우~~ㅠ 채소 몇장 깔았다고 거의 300페소라니...
앏게 썬 소고기 한접시(대)는 488페소..
고기완자는 498페소...
하지만, 마라국물은 맵싸하게 좋았네요...
반대편 하얀국물은 돼지육수국물이었는데 돼지국밥의 육수와 맛이 거의 비슷해서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비싸게 주문했지만 딱히 배부르기가 힘든 조합...ㅠㅠ
중국식당에도 요즘 공짜는 없나 봅니다.
양념소스와 약간의 과일 디저트를 선택하려면 역시 추가로 돈을 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불만이었던 부분....ㅠ
고기가 모자라서 조금 더 주문해 보았습니다.
생선살 한접시에 318페소요~~
하지만 싱싱한게 맛있었네요.
그러나 국물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돼지국물쪽에는 족발도 공짜로 넣었더군요..ㅎㅎ
한껏 기대를 안고 시켰던 케밥...
모양은 그럴 듯 했으나 제일 맛이 없었던 것 같음...ㅠ
자... 대망의 가격은...
4천페소가 좀 못나왔네요... 2명이 먹은 것 치고는 ㅎㄷㄷ하게 나왔네요.
이 정도 가격이면 고깃집가서 3~4명정도가 실컷 먹을 수 있을 듯 한데요...
객관적으로 평가하자면,
맛은 있는 편입니다.
소고기 질도 괜찮았구요. 고기완자도 잘 다져서 상당히 식감이 좋았습니다.
생선살도 싱싱했구요. 마라탕도 매콤 쌉쌀해서 개인적으로 아주 좋았습니다.
단점이라면, 우리 한국사람이 잘 먹는 야채가 비싸다는 것...
양념값을 받는 다는 것...
가격이 높아 저같은 대식가는 배부르게 먹기는 힘들다는 것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겜이 잘되서 돈 좀 실리는 날에는 한번쯤 가봐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점수를 준다면 별5개중 3.5개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위치는 몰 오브 아시아, 바닷가가쪽 건물 남쪽끝 1층입니다.
마라탕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방문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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