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최강의 샤부샤부 - 헬씨 샤부샤부




한국은 1년에 1/4이 여름이지만 그 짧은 여름도 초복,중복,말복을 나눠서 몸보신해야 한다고 호들갑을 떱니다.
더운 날씨에 체력을 지키려면 당연히 보양식을 챙겨먹어야겠지요.

그렇다면 1년내내 여름인 필리핀은 어떨까요?
에어컨으로 시원한 실내와 햇볕이 쨍쨍 내려쬐는 실외를 번갈아 왔다갔다하다 보면 몸에 진이 빠지는게 느껴집니다.
유흥의 도시라 맨날 퍼마시는 술에 잦은 잠자리 운동(?)에 몸이 허해지기 일쑤죠.

그럴때는 보양식이 뭐가 좋을까?? 하고 고민에 쌓입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를 떠나서) 짧은 시간내에 보양하는 방법은 2가지가 일반적입니다.

첫째는 육즙이 줄줄 흘러나오는 두툼한 스테이크?
둘째는 육해공-영양가득한 샤부샤부죠.

샤부샤부 음식점은 여러군데가 있지만 전통적으로 말라떼 쪽에서는 팬퍼시픽 호텔 3층에 위치한 "미니 샤부샤부"가 유명했었습니다.
매니아 중에서는 여행오셔서 매일매일 샤부샤부를 드시는 분들도 있었으니 말다했죠..ㅎㅎ

지금의 그 "미니 샤부샤부"는 보니파쇼 하이스트릿에 명맥을 유지하고 있지만 접근이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리조트월드 뉴포트몰에도 미니 샤부샤부와 동일한 "싸우전드 크래인즈"라는 샤부샤부집이 있었지만 얼마전 문을 닫았죠.

그래서, 미니 샤부샤부와 똑같은 방식의 샤부샤부는 없을까?하고 이리저리 찾아다니기 시작했는데

결국 찾았습니다.

이름이 "헬씨 샤부샤부(Healthy Shabu-shabu)"인데요.
맛과 재료가 미니샤부샤부와  동일합니다.




메뉴를 받아보면 상당히 종류가 많은데요... 사실 크게 볼 것 없습니다.
최고의 메뉴는 하나밖에 없으니까요..

바로 "씨푸드 앤 앙구스(Seafood and Angus)"입니다.

앙구스는 미국 최고등급 앵거스 비프인데요. 맛이 끝내줍니다. 이 메뉴를 시키면 위의 사진과 같이 재료가 세팅이 됩니다.
가격은 1천페소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먹기전에 보면 양이 적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먹다보면 적은 양이 아니라고 느끼실겁니다.
특히 면에 국물까지 먹으면 양이 많다고 느껴지실거에요.

헬씨 샤부샤부는 브랜치가 많은 편입니다. 특히 말라떼 쪽도 로빈슨몰에 입점하고 있으니 말라떼에 숙소가 있으신 분들은 편리할 듯 하고, 파사이 카지노쪽에 계신분들은 "몰 오브 아시아(Mall of Asia)"  지점을 이용하시면 될 듯 합니다.
마카티쪽도 여러군데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브랜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마닐라 오셔서 이것저것 하시느라 체력낭비가 일쑤인데...
몸 챙기시며 즐기세요~



[필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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