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이기기 - 바카라에 대한 상념

여러분도 마찬가지겠지만 저도 지난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어떻게 하면 바카라를 이길 수 있는가 하는 고민을 계속해 오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회원님들은 카지노 방문을 1주일에 한두번 이상 방문하시기는 힘드시겠지만 저는 거의 매일 방문하다시피 합니다.

그렇게 하루도 빠짐없이 온/오프라인을 들락거리다 보면 정말 가뭄에 콩나듯이 소수의 그 분들이 보입니다.
예를들어, 승을 이어나가시거나, 대박 승을 하시거나, 잘 지지 않으시는 분들이죠.

제가 볼때만 게임을 잘하시는 건지.. . 예전에는 많이 죽었는데 이제 복구를 하시는 건지.. 입문하신지 얼마안되서 잘하시는 건지..
뒷돈이 많아서 잘하시는 건지.. 등등 그 개인적인 이유는 명확히 알 수는 없지만 참 부러울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그 소수의 퍼센트에 들어가기 위해서 바카라를 이기는 방법에 대해서 저는 항상 연구하고 메모해 보는데...
오늘 대충 정리해 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견해가 일치할 수도 틀릴 수도 있으니 "그럴수도 있구나~"하는 마음으로 편안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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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바카라게임을 한번만 하고 끝낼 것 같으면 크게 전략도 필요없다. 운 좋게 맞혀서 짧게 끝내던가 아니면 끝까지 이길때까지 게임을 계속하면 된다. 그리고, 이기고 나서는 더 이상 안하면 된다.

그러나, 오락적인 측면에서 보아서나 재테크의 수단으로 보아서나 한번의 승부로 끝내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길 수 있는 전략과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단순히 50대50의 선택이 아닌 뱅커커미션(5%)의 하우스엣지와 무한자본, 대규모 인력을 가진 카지노를 확률상으로 이기기는 힘들다는 것을 누구나 다 알고 있으나, 시행횟수를 무한대로 올리는 중간중간에 발생하는 유리한 틈새확률(플뱅의 연속성)과 확률로 설명할 수 없는 "운" 살짝 기대어 오늘도 죽을줄 모르고 불에 뛰어드는 불나방처럼 카지노에 뛰어든다.

여기서, 드는 단순한 생각은..  단 0.001%라도 플레이어의 엣지를 올리기 위한 방법은 없을까??이다.
그런것들을 하나씩 모아모아 볼까 한다.



카지노 게임에 유리한 조건 만들기

카지노보다 유리하게 위해서는 첫째, 근심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밖에서의 고민을 카지노 안으로 가져오면 플레이에 부담만 가중된다.

- 개인적인 경험으로 대패의 충격 후 금전적/심적인 주변 정리에 2주가 걸린다.
게임에서 따던 잃던 게임간의 인터발을 많이 두는게 좋다. 땃던 돈과 잃었던 돈이 이미 잊혀질 정도로 말이다.
니돈/내돈의 경계가 모호한 상태에서는 게임중에 잡생각이 많아진다. 잡생각은 게임자체의 스트레스만도 버거운데 이를 더 무겁게 짓누르는 근심이될 수 있다.

만일, 잃은 돈이 생각나면 빨리 회복하려는 생각에 첫베팅부터 크게 나가서 밑빠진 독에 물붓는 격이 될 수 있고, 딴돈이 있으니 어느정도 안정권에 있다고 생각해서 의미없이 베팅하다 딴돈뿐만 아니라 시드까지 쉽게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 특히, 심적으로 힘든 돈을 쓰면 베팅에 손이 나가질 않는다. 베팅이 제때 나가지 않으면 결정적인 승리찬스를 놓쳐서 게임이 꼬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가장 좋은 것은 여윳돈으로 플레이를 하는 것이고, 그것이 안된다면 최대한 주변정리를 어느정도 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게임에 임해야 한다는 것이다.

- 단, 1,000페소만 따더라도 일어날 수 있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한다. 꼭 따서 메꾸어야 할 돈이 있다면 개임은 금물. 최선의 정신상태를 만드려면 위에 언급한 기간이 지나야한다.

- 적절한 소액베팅으로 딴 돈이 모이면 빅베팅을 한다. 딴돈이 이렇게 다 나간다면 지루한 공방전으로 다시 저축을 한다.
   (플레이 방법은 개인마다 스타일의 편차가 있고 어느것이 무조건 옳다고 말할 수 없으므로 그냥 참고만 하시길 바란다)

- 그림이 제대로 받쳐줘야 큰 돈을 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이것이 바로 바카라의 진리이다.
게임을 좀 해본 사람이라면 그냥 잔돈 따려고 게임을 하는 경우보다 제대로 쓸 수 있을 만한 금액을 목표로 개임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판단된다. 그럼 그정도의 목표를 이루려면 "먹고"/"죽고"를 반복해서는 큰 돈을 따기가 힘들다. 물론 몇번을 베팅하더라고 아주 큰 먹고, 최소베팅으로 죽고를 몇번 반복하면 거능할 듯도 하나, 그 만큼의 반대 경우의 수(큰 베팅에서 죽고, 최소 베팅으로 먹고)의 있으으로 너무나 부담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결론은 "제대로 먹으려면 적절한 시점에 제대로 된 좋은 그림이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바카라는 낚시와 같다고 할 수 있다.
태연한 마음으로 낚시에 임하는 강태공과 같이 좋은 그림을 인내를 가지고 기다리고 또 기다려야 한다.
밑밥 주다가 원전이 많이 빠지면 좋은 그림 나왔을때 돈이 없어 제대로 베팅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나마 안전한 개임을 하려면 한방,두방의 게임을 끝내려하지말고, 적절한 소액베팅으로 돈을 모은다음 좋은 그림나왔을때 중상베팅으로 연승하여 이기고 일어나는 것이 좋다.

- 처음부터 몇번의 배팅으로 큰 돈을 딸 욕심을 버려라.
하이리스크 하이 인컴은 불변의 법칙이다. 큰돈을 딸 수도 있을지 모르나 더 큰 돈을 쉽게 잃을 수 있다.
즉, 큰 베팅으로 초반에 잃으면 물 길어오느라 게임규모가 커져서 문제가 될 수 있고, 초반에 크게 따면 대박날 줄 알고 계속하다 짧은 시간에 시드까지 쭉~ 빨릴 수가 있다.

- 카지노가 싫어하는 사람이 되어라.
처음부터 잔베팅으로 워밍업을 하는 타입, 어지간해 두껑이 안열리는 타입이 되어야 한다.

- 얼마딸지를 미리 정하는게 좋다. 주변 사람들에게 선언하라.
잔베팅으로 다소 안전한 개임을 원한다면 시드의 40%내외의 목표를 설정하고 따면 일어나는 것이 적절하다.

두번째, 가능한한 실수가 발생할 수 있는 변수를 줄여라는 것이다.

- 맑은 정신과 건강상태에서 게임을 해서 판단이 흐려지는 것을 막는다. 따라서, 음주 후에는 게임을 삼가하는 것이 좋고 충분한 숙면을 취한뒤 게임에 임하는 것이 좋다.

- 조용한 게임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중바바리, VIP 태이블과 같이 다른 개이머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곳이 좋다. 어떤분은 같이 웃으면서 심각하지 않게 다른사람과 어울려서 게임하는걸 좋아하는 분들이 있는데, 어차피 돈잃으면 웃음은 사라지게 마련이다.

- 잔베팅까지 카드를 일일히 보려고 하지마라.
어차피 다 정해진 카드배열이므로 잔 소액배팅에 희비가 엇갈리면 피로도만 올라간다. 큰 베팅만 카드를 보는게 좋다. 나무만 보다보면 숲 전체를 보지 못하고 나중에는 숲속에서 길을 잃을 수 있다.
예를들어 내가 어렵게 8을까면 딜러가 9를까고, 내가 다시 어렵에 9를까면 딜러가 9로 타이를 만드는 상황은 정신적인 트라우마를 만들어 다음베팅의 촉을 흐리게 한다.

게임은 출목표에 집중해 전체적인 플레이어/뱅커의 흐름을 보고 배팅을 하는 것이 스트레스도 줄이고 냉정하게 베팅을 할 수 있는 초석이 된다.

- 게임초반의 칩관리가 상당히 중요하다. 최초 10개의 딜 정도는 카드를 빼고 게임을 시작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테이블 화면에 나오는 출목표를 보고 베팅을 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출폭표의 그림이 어느정도 형성이 되어야 제대로된 베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경험상 최초 10딜내에서 따는 경우보다 잃거나 잘해야 본전은 경우가 많다. 이는 나중에 그림이 형성이 되어서 제대로 베팅을 하려고 할때 칩이 없어 베팅을 못하는 상황이 생기므로 초반의 칩관리는 상당히 중요하다.

- 머리식힌다고 마바리에서 게임하지마라(VIP 분들에 해당).
머리를 식히거나 시간때우려고 도박을 하는 짓은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짓이다.
1분에 몇만원, 혹은 몇십만원을 내면서 시간을 때우는 일은 세상에 그리 많지않다.
본게임을 떠나 절대로 소액의 번외게임을 하지말라.

마바리에서 죽고나서 본 게임으로 돌아오면 무의식적으로 그 돈 만회하려고 첫베팅이 커져서 죽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상쾌하게 게임을 시작해야지 굳이 처음부터 마이너스를 안고 게임할 필요가 없다.
게임의 승률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서는 절대로 주변 상황이 걸리적 거리는 것이 없어야 한다.

- 게임 전 차분하게 기다려라. 급한 길도 돌아가야지 재촉하면 되는게 이 세상엔 없다.

- 전화기는 진동이나 꺼버리는게 좋다. 단, 지금의 맥시멈벳보다 중요한 전화라면 받아도 된다.

- 한번잃고 한번따는 공방전에서는 큰돈을 딸 수 없다. 특히 빅벳의 공방전은 상당한 리스크가 있고, 이것이 반복되면 정신적으로 상당한 피로가 쌓여 계속되는 게임에서 촉이 흔들릴 수 있다. 따라서, 지루한 공방전이 계속된다면 철저히 베팅을 줄이고 좋은 그림이 올때까지 생존해서 기다리는 것이 상책이다.


- 오늘은 아마도 대박나는 날것이란 생각은 버려라.
게임을 시작하면서 너무 쉽게 이기거나 졌을때가 가장 위험하다. 이후의 게임이 커지고 길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이쪽업계에 10년이상 몸을 담근 사람으로 한번씩 이런 생각이 납니다..
"세상에 바카라만큼 어려운 것이 있을까? 지금까지 여기에 투자했던 노력이라면 세상 다른 것 어떤걸해도 대박 났을 것이다"
라구요..ㅎㅎ


여러분도 생각도 그러신지요?


[필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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