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여행 가이드북] 1탄 - 필리핀여행 준비

기존의 필러버 특별회원님들께만 제공되던 가이드북을 수정해서 마블카페 일반회원 

게시판에 올립니다.

필리핀 여행 처음으로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여행준비]

⃝ 여행 필수품

- 여권 : 해외여행의 필수품, 1면을 2장 복사하여, 1장은 별도 보관, 나머지 한장은 여권대신 휴대하고 다니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전에 사용하시던 여권이라면  만료기간 6개월 이상인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여권은 가능한한 숙소의 금고나 잠금장치가 있는 캐리어에 보관하시고, 여권 복사본을 휴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항공권(E-ticket) : 출국과 귀국 날짜, 노선, 유효기간을 확인해 두세요. 분실 할 수 있으므로 복사본을 별도로 여권복사본과 같이 별도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필리핀 현지에서 항공일정을 수정해야 할 상황이 생길수도 있으니, 항공권을 구입한 구입처의 전화번호나 향후 항공스케줄 변경을 할 수 있는 고객상담처 전화번호를 꼭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 한국돈 : 공항세와 입출국시의 왕복 교통비 정도와 귀국시 사용 할 여유분을 준비하세요. 여윳돈이 있을 시 긴급상황에서 한국돈 환전이 되는 환전소에서 페소로 환전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일부의 분들이 한국 자기앞 수표를 가져오시는 경우가 있는데, 필리핀내에서는 환전히 불가능하거나 가능하더라도 현찰과 비교하여 상당히 낮은 가격에 환전이 될 수 있으므로 꼭 현찰(Cash)로 준비하시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 신용카드 : 비상시 사용을 위해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위급할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현금의 여유가 있고 평소에 필요가 없다고 판단되시면 신용카드는 호텔 객실내의 금고에 보관해 두시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혹시나 잃어버리면 재발급 하기가 귀찮으니까요. 참고로 신용카드는 대형 쇼핑몰과 같은 곳에서만 통용된다고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필리핀은 한국과는 달리 신용카드 단말기를 비치하는 것은 필수가 아닌 점주의 선택이니까요.

# 신용카드로 상품을 구입시 상점에서 신분증을 요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필리핀에서 인정해 주는 한국신분증은 여권뿐이므로 신용카드로 물품구매를 예정하시는 분은 꼭 “여권”을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 카메라 :요즘은 스마트 폰을 가져오시므로 특별히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큰 카메라를 메고 다니면 관광객 티가 나고 소매치기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으므로, 원하신다면 간단한 똑딱이 정도가 적당합니다.

- 핸드폰 : 스마트 폰이시면 영어통역의 기능이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로밍 데이터요금을 따로 신청하시면 3G/LTE를 이용해 필요할 때마다 요긴하게 쓸 수 있습니다.

- 노트북 : 밤에 심심하다면 DVD또는 외장 하 드드라이브와 함께 노트북을 가져와서 보시면 좋습니다. 무료 인터넷이 되는 호텔도 있으므로 가져오면 심심하지 않습니다. 만일 묵고 계시는 호텔에 와이파이(WiFi) 속도가 괜찮다면www.gooddrama.net 과 같은 영화관람 사이트를 통해 한국영화를 같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러한 곳은 한국영화에 영문자막이 있으므로 필리피나 파트너와 같이 보시더라도 무방합니다
.
- 담배 : 필리핀 담배는 독한 편이므로 평소에 즐겨피는 담배를 면세점에서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위스키 : 필리핀에서는 가짜양주가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양주 애호가 이시라면 한병쯤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필리피나들은 양주는 거의 못마시고 좀 마실줄 안다는 필리피나의 경우, 데낄라를 좋아하므로 파트너와 같이 마시기 위해 술을 준비하신다면 데낄라가 더 낫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일, 독한술을 잘 못마시는 파트너와 분위기 있게 한잔 하고 싶으시다면 “앱솔루트 바닐라(Absolute Vanila)”에 토닉워터나 스프라이트(Splight)와 같은 탄산음료를 적절히 섞어서 마시거나, 깔루아 계열인 베일리(Baileys)를 기반으로 한 칵테일을 만들어서 마시면 알콜냄새가 적으므로 누구나 무리없이 마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호텔에 얼음이 없다면 미니스탑(Mini Stop)과 같은 편의점에 봉지에 담긴 얼음을 판매하므로 미리미리 구입하세요.





- 선물 : 필리피나에게 호감을 얻으시려면 간단한 선물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금전적으로 부담이 많이 되지 않는 선물이 좋은데요. 맛난 한국 쵸콜릿이나 야구모자, 화장품(마스크팩), 비싸지 않은 악세사리 정도가 적당합니다. 저렴한 금액으로 많은 양을 가져오셔서 여자가 바뀔때마다 선물로 주시면 좋은 호감을 얻으실 것입니다.

특히, 선물은 마음에 드는 필리피나를 만났을때는 현금으로 주시는 것 보다 훨씬 낫습니다. 왜냐, 현금을 주면 그것이 선례가 되어 다음 방문시에도 그 비슷한 금액을 줘야 한다는 부담을 가질 수 있으나, 선물은 그 성격자체가 지속적이라기 보다는 이벤트성이므로 다음 방문시에도 “꼭 줘야한다는” 부담이 많이 줄어 들기 때문입니다. 물론 현금보다는 선물에 나가는 비용이 더욱 저렴한 것도 사실이구요...

- 상비약 : 필리핀은 감기약의 효과가 좋지 않으므로 감기약 정도는 지참하시는 게 좋습니다. 두통약이나 반창고 등은 구급약도 필요하신 분들은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변가나 시외투어를 준비하신 분들은 모기약이나 바르는 모기퇴치제를 준비하시면 편리합니다.






⃝ 의류

- 속옷 : 호텔 등에서도 세탁을 할 수는 있으나 상당히 번거로울 수  있으므로 체류일수에 맞춰서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으신 분은 호텔에서 세탁서비스(Laundary Service) 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 셔츠, 바지 : 세탁하기 쉬운 것으로 몇 벌 준비하세요. 다만, 너무 많이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반바지와 긴바지를 적절히 섞어서 가져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필요시 호텔에 Laundry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주변의 세탁소에 맡기셔도 됩니다(익스프레스-하루내에 세탁도 가능). 더운 낮에는 반바지를 입고 다니는 것이 좋은데요.. 너무 허접한 반바지 보다는 약간 스타일이 나는 반바지가 낫습니다.



- 재킷이나 점퍼 :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이라면 냉방차와 비행기를 타거나 비올 때를 대비해서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일부 카지노는 추위를 느낄만큼 냉방이 잘 되는 곳도 있으므로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다만, 두께는 바람막이 정도로 앏은 것이 실용적입니다.



- 모자, 선글라스 : 햇빛이 강하므로 밖에서 많이 걸어다닐 계획이 있으신 분이라면 꼭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바닷가를 가시는 분들이라면 썬크림은 필수입니다.



- 잠옷 : 여벌의 옷으로 대신해도 좋습니다. 호텔의 경우 에어컨 온도가 맞지 않아 감기가 걸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필요한

 분들은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이라면 편하고 얇은 긴팔로 준비하세요. 일부 필리피나들은 에어컨을 빵빵하게 튼 상태에서 이불을 덮어쓰면서 자는 것을 좋아하니까요.



- 수영복 : 해변이나 리조트에 갈 시 꼭 휴대하세요. 수영장이 있는 호텔(4~5성급)도 많으므로 가져오면 한번쯤은 쓸 일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 신발 : 신고오는 스니커즈 이외에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샌달이나 슬리퍼 1개정도 추가하시면 됩니다. 슬리퍼를 가져오시기 귀찮으신 분들은 슬리퍼 가격이 저렴하니 필리핀 현지에서 구입하셔도 무방합니다.





⃝ 위생용품

- 칫솔, 치약 : 일부 호텔에는 비치되어 있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준비해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설령, 호텔에 비치가 되어있다고 하더라도 그 품질이 좋지 않으므로 가능하면 꼭 준비하세요.



- 자외선 차단 크림 : 야외활동을 많이 하시는 분이라면 꼭 챙겨오세요. 필리핀은 햇살이 강렬하므로 짧은 시간에도 빠르게 빨갛게 피부가 탑니다. 골프를 즐기시거나 바닷가를 갈 예정이시라면 꼭 챙기세요.



 - 화장품 : 쓰던 것을 작은 플라스틱 용기에 덜어 오시거나, 작은 샘플 사이즈로 가져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호텔에 비치된 로션은 품질이 낮으므로 특이체질의 피부는 무조건 준비해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 빗, 면도기 : 면도기는 호텔에 1회용이 비치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나, 품질이 낮아 살이 뜯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귀찮으시더라도 평소에 쓰시는 제품으로 준비하세요.



 - 향수 :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당연히 필수품!!! 아침, 저녁으로 약하게 뿌려주시면 좋습니다. 짙은 향은 오래지속되므로 야외에서 땀을 많이 흘리는 분에게 좋고, 실내에서만 계실 분은 약한 향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대용량의 향수는 기내수화물로 싣는데 문제가 생길수도 있으므로, 소용량(100mm이하)을 가져가시거나 면세점에서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콘돔 : 절대로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죠. 필리핀에서 구입이 가능하니 많이는 필요없으나 이리저리 경황이 없다보면 빠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콘돔의 품질은 한국제품이 최고이므로 귀찮지 않으시면 한국제품으로 꼭 준비하세요.

“여자가 가지고 있겠지”하고 생각하시다가 오밤중에 콘돔사러 밖으로 나와야 할 지 모릅니다.

필리핀에서 사실 경우는 가까운 편의점에 가시면 보통 구비되어 있습니다.





2탄에서 계속됩니다~

필리핀 자유여행 카페 - 필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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