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시크릿[2] 게임의 법칙 ep3 대탐대실

◎ 적은돈으로 큰 돈을 따려고 하지 말라.

게임 경력이 몇년차에 접어들면 한번씩 예전의 시절이 그리울 때가 있다. 
"그때가 참 좋았는데..."하면서 말이다.

왜 그때가 좋았을까?
아마도 그때는 그냥 즐기는 게임을 했었기 때문일 것이다.

혹자들은 게임을 남자의 거시기에 비유를 한다. 거시기가 제일 처음엔 뻔데기 모양으로 쭈글쭈글하기 소위 "ㅈ만한" 사이즈였는데
요것이 살살 간질면 크기가 점점 거대해진다. 계속 거대해지다가 자극의 절정에 다다르면 소위 "찍~"방사하고 다시 쭈글이로
돌아가는 것이다.




카지노 게임도 마찬가지이다.
처음에는 그냥 용돈으로 살살 가지고 놀면 너무나 재미있다. 겁나서 그렇기도 하고, 베팅을 크게 할 줄 몰라도 미니멈벳으로 먹고
죽고를 반복해도 정말 신나기가 그지없다. 조금이라도 따면 카지노 밖으로 뛰쳐나가서 쇼핑과 술집에서 돈을 쓰고, 신세졌던
친구나 지인 만나서 한 턱 정말 시원하게 쏘고.... 여기저기 손윗사람 용돈도 드리고..등등 나름대로 돈쓰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런데, 이게 하면 할수록 점점 게임규모가 커진다.

소액으로 고정벳을 하던 습관이 같이 게임하는 플레이어의 성향을 보고 조금씩 바뀌기 시작하는 것이다.
나는 1유닛 벳으로 2시간 열심히 먹죽 반복해서 10유닛을 모았는데... 옆사람은 갑자기 안더니 10유닛씩 4번 베팅하고 40유닛따고
술먹으로 나가는 걸 본 것이다. "크게 가면 크게 먹는 거구나... 이렇게 힘들게 할 필요가 없네..."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예전에는 100유닛 잃으면 30유닛,, 50유닛..  물길어와서 재도전해서 밤새 100유닛 복구하고
10~20유닛 따고 끝냈는데 어느 순간 밤새고, 아니 밤새기전에 다 잃는 상황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잃은 본전보다 적게 들고오니 게임의 시간만 길어지고 패할 확률이 상당히 높아졌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즉, 100을 잃었는데 30을 추가로 들고와서 1유닛씩 가면 어느 세월에 잃은 100유닛을 찾겠느냐는 절망감이 가득차기 시작한다.

그래서, 짧은 시간에 빠른 복구를 추구하다 보니 벳은 자연스럽게 커지고, 그 벳을 뒷받침해 줄 추가시드는 점점 더 커진다.
이러다가 나중에는 100유닛을 잃으면 200~300유닛은 들고와야 잃은 본전 찾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는 짧은 시간에 본전을
찾으려는 급박한 심리와 결합하여 전체 게임의 규모는 겉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된다.

크게 잃은 돈을 더 큰 돈으로 베팅하여 빨리 찾겠다는 심리..
이러한 심리에 휩쓸리면, 전재산을 단기간에 뚝딱~ 날려버리는 것은 명약관화한 사실인 것이다...
(물론, 새가슴이라 조금씩 조금씩 장시간에 걸쳐 전재산을 잃는 분들도 있다. 우리는 이들을 "마라톤 플레이어"라고 부른다)

이 다음 단계부터는 아까 표현한 "쭈글이"로 돌아간다.
이 단계에 들어서면 시드라고 할 만한 큰 돈이 손에 들어오질 않는다. 그러나, 따야할 돈은 많다. 돈 좀 따면 주변정리부터
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잔돈(시드)대비 상당히 큰 베팅에 들어간다. 때로는 한판에 100%를 다 걸고, 다음에 한깡
(더블업), 두깡을 하는 경우도 많고, 그까진 아니어도 첫베팅은 절반베팅을 한다던지 베팅이 상당히 거칠어진다.

이것이 소위 카지노 생활 좀 오래한 카지노뒷전(카지노앵벌이)의 베팅인 것이다.

이리저리 아는사람이나 안면 익힌사람들이 장줄 떨어져서 돈 따고 있으면, 옆에서 응원하고 맞장구쳐서 칩 몇개 얻어서
바로 원샷에 벳하는 스타일이다. 이런분들은 카지노 안에서 잔돈은 시원시원하게 잘 생기나 큰 돈은 만지기가 참 힘들다.

따라서, 버는 족족 한방벳으로 날려버리는 것이다. 누구나 아는 상식이지만 시드를 쪼개서 여러번에 나눠 베팅을 하여야 이길
확률도 올라간다. 따라서, 한 두번에 끝내는 벳은 맞힐 타이밍을 잡기전에 쉽게 끝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분들은 "갈 길이 멀기 때문에" 어쩔수 없지 않을까 생각된다.




지금까지 서론이 길고 주절주절 스토리를 나열해 보았는데... 처음 논점으로 돌아와서... 전법을 비유해서 설명해 보겠다.

잔돈으로 큰 돈을 따려고 하지말라...

정말 맞는 말이다. 욕심이 큰 화를 부를 수 있기 때문이다.
잔돈으로 게임을 해도 이는 일종의 전투이다. 그냥 졌다고 쉽게 물러설 수 없기 때문이다.

잔돈은 일종의 소대 겸 선발대라고 할 수 있다. 잔돈으로 승리하면 거기서 일어나려 했는데.. 목표가 너무 크다면???
첨병과 같은 선발대로 적의 정규군을 소탕하겠다는 심리인데.. 이건 좀 아닌듯 싶다.



[영화 300의 스파르탄이 되시려는건 아닌지?]



소대병력으로 적군의 사단병력을 격파하는 것도 힘이 들 뿐더러, 우리 소대병력이 몰살하면 당연히 나의 사단, 군단병력을
이끌고 올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전법을 가리켜, "잔돈으로 놀다가 코가 꿰인다"라고들 하는데, 우스개 소리로 이야기 하지만 실상은 정말 위험한 것이다.
따라서, 적은 돈으로 놀려고 한다면 큰 돈을 딸 생각은 버리고 잔잔하게 플레이를 하여야 한다.

소대는 소대끼리의 전투에서 승리하면 좋고, 적의 분대 병력만 격파하여도 만족하여야 한다. 
즉, 시드대비 30~40%되어도 만족하자는 것이다.

람보소대도 아닌게 우매하게 바로 적의 사단병력에 도전하지 말자.
(사단병력에 대적하려면 사단이나 군단병력을 먼저 불러오던가...)

사소한 패배가 누적되면 후에 큰 패배를 부른다. (그 이유는 다음편에서 설명할까 한다)
작은 승리도 감사하며, 그냥 게임자체를 즐겨보는 건 어떤가?


to be contined....


[필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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