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마의 팩트체크 - 필리핀 카지노 특급호텔이 항상 풀리북?
필사마의 팩트체크 - 필리핀 카지노 특급호텔이 항상 풀리북?
요즘들어 ㅋㅈㄴ가는 횟수가 부쩍 줄었습니다.
계속 같이 다녔던 친한 형님분이 당분간(1년 정도) 단도를 선언하셨기 때문인데요.
긴 연승과 짧은 연패를 반복하다가 최근의 패배가 좀 커서 회복한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승률은 굉장히 높은 분인데 1~2번의 연패에서 그 금액이 너무 커집니다.
아주 통속적인 스토리라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하지만, 저도 형님 따라다니면서 뽀지도 받고 덩달아서 게임도 즐겼는데, 당분간 출정을 안하신다고 하니 시원섭섭하네요.
(물론 다행히도 저는 최근 연승 중입니다...ㅎㅎ 크게 안하고 소액으로만 하죠)
이번 글에서는 필리피노 부자들의 호텔사랑을 알아보겠습니다.
필리핀에 오시면서 특급호텔을 예약해 보신분이라면 아실 것입니다.
왜 그렇게 풀리북(Fully booked : 만실)이 많은지 말입니다. 그리 성수기(12월~2월)도 아닌데 왜 항상 방이 없는지 말이죠.
저도 여행사를 운영할때에 의구심을 가져보았는데요. 특히 주말에 방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였습니다.
확인해보니 실상은 아주 간단한 것이었습니다.
아침에 호텔조식(또는 석식)을 먹으로 레스토랑을 가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필리핀 가족단위의 투숙객이 많다는 사실을 말이죠.
그렇다면 그 이유가 뭘까요? 타지에서 마닐라 관광 온 필리피노들인가요?
마닐라 현지인이라면 왜 좋은 집을 놔두고 굳이 호텔에서 그것도 가족단위로 잠을 자고 식사를 하죠?
참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책을 찾고 인터넷에 검색을 해 봐도 거기에 대한 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이유를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제가 필리핀을 좀 오래 살았는데요. 살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됩니다..ㅎㅎ
메트로마닐라의 경우, 서울시와 비슷한 면적에 2천만명(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그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미만의 인구가 밀집된 곳입니다. 서울의 경우, 아파트가 밀집해있어서 가능하다고 치지만, 아파트(여기서는 콘도라 칭함)가 많이 없는 마닐라에서 그렇게 많은 인구가 산다고 하니 참으로 믿기가 힘든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소득층이 사는 곳으로 가보시면 그 이유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한 집에 대가족이 살고 한 방에 여러명 동시에 살며, 집과 집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좁은 골목길에 생활하는 그들을 보면 "그럴만도 하다"는 결론에 도달할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마닐라는 차도 엄청나게 많고 도로도 좁고 불편합니다. 그러므로, 차를 도로옆으로 대서 정차를 하기가 힘듭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갑자기 긴 전화통화를 한다던지 아니면 차안에 물건을 찾는다던지, 아니면 누구를 기다린다던지 할때 길 옆이나 주택가에 잠시 정차를 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필리핀은 정차를 하는 것이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도로에서는 도로폭이 좁고 교통량이 많아 정차를 하기가 너무나도 힘이들고, 건물앞에 정차를 하면 시큐리티 가드가 다가와서 무슨 상황인지를 묻고 차를 빼라고 종용하기도 합니다. 소위 요즘말로 "정차하기가 너무 빡셉니다".
걷는 건 어떨까요?
일단 걷기에는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내리쬐는 햇볕의 강도가 우리나라와는 확연히 틀릴정도로 살을 찌르듯이 파고 듭니다.
매연은 어떨까요? 차량댓수가 많고 디젤 지프니가 너무 많아 매연이 심각합니다. 따따다당~ 하면서 출발하는 머플러없는 지프니의 소음은 어떻구요. 그리고, 모든 도로시설이 차량위주로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보행자는 걸을 길도 마땅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길을 건너려고 해도 횡단보도나 육교가 없는 곳도 많습니다.
이는 사회 기반시설들이 돈 있는 차량운전자를 배려해서 만들어져 그렇습니다.
(보행자 = 돈없는자 = 신경 안써도 되는 저소득층, 선거때만 신경쓰면 됨)
이러한 이유로, 필리핀 부자들도 차 없이는 이동하기 힘든데요.
어디를 이동하거나 여행해야 한다면 목적지까지 논스톱으로 가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습니다.
(물론 주유소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에 잠시 쉬는 건 가능합니다)
여행을 갈 때, 목적지를 정해놓고 운전을 해서 이동하고, 중간에는 그리 쉬는 법이 없는 편이죠.
마닐라에서 드라이브를 가는 곳은 따가이따이(높은 곳이라 시원함), 바탕가스(바닷가 휴양지), 수빅(휴양지), 바기오(고산지대로 시원함) 정도로 몇 군데 갈 곳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운전으로 갈 수 있는 곳은 있으나 장거리 운전이 필요합니다.
물론, 부자들은 해외여행도 갑니다. 가까운 홍콩과 마카오, 싱가폴을 포함한 동남아국가도 가고 유럽이나 미국도 갑니다.
그러나, 이는 연휴기간에 많이 집중되구요. 이때문에, 필리핀의 긴연휴가 있으면 공항이 북새통이 됩니다.
짧은 주말의 경우, 국내여행을 하기도 하는데요.
세부나 보라카이, 다바오도 가능하죠. 그러나, 국내여행도 많이 가면 질리는 법...
결국, 주말에는 가까운 특급호텔에 가족단위의 숙박을 합니다.
마닐라의 경우, 오션뷰의 경관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소피텔, 콘래드 같은 일반호텔을 원할 것이고, 겜블을 좋아한다면 솔레어, COD, 오카다와 같은 호텔에 묵겠죠.
이러다 보니, 주말에는 항상 특급호텔에 방이 부족한 것입니다. 외국인보다 내국인이 더 많이 이용하니까요.
치안이 불안한 마닐라의 경우, 가족여행은 먼저 안전을 고려해야 하므로 보안이 철저한 특급호텔을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고, 소아의 경우, 수영장에서 놀면 되고 성인은 가벼운 겜블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식사는 부티나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한가족이 같이 모여 고급지게 즐기는 것이지요.
날씨가 좋고 주변경관이 수려해서 드라이브 여행지가 많은 한국과는 많이 틀리지요.
간단히 한줄로 요약한다면,
필리핀 부자들이 집이 있는데도 가족단위로 호텔에 묵는 것은, 갈 곳이 딱히 없기 때문이다.
이번 글 어땠나요? 필리핀호텔 풀리북의 의문이 풀렸나요?
물론, 풀리북의 이유가 다 이것은 아닐테지만 그래도 주요인 중 하나입니다.
여러분의 댓글이 또 다른 글을 쓰게되는 원동력이 됩니다.
댓글이 어렵다면 스티커라도 붙여주세요~
[필사마]
요즘들어 ㅋㅈㄴ가는 횟수가 부쩍 줄었습니다.
계속 같이 다녔던 친한 형님분이 당분간(1년 정도) 단도를 선언하셨기 때문인데요.
긴 연승과 짧은 연패를 반복하다가 최근의 패배가 좀 커서 회복한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승률은 굉장히 높은 분인데 1~2번의 연패에서 그 금액이 너무 커집니다.
아주 통속적인 스토리라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하지만, 저도 형님 따라다니면서 뽀지도 받고 덩달아서 게임도 즐겼는데, 당분간 출정을 안하신다고 하니 시원섭섭하네요.
(물론 다행히도 저는 최근 연승 중입니다...ㅎㅎ 크게 안하고 소액으로만 하죠)
이번 글에서는 필리피노 부자들의 호텔사랑을 알아보겠습니다.
필리핀에 오시면서 특급호텔을 예약해 보신분이라면 아실 것입니다.
왜 그렇게 풀리북(Fully booked : 만실)이 많은지 말입니다. 그리 성수기(12월~2월)도 아닌데 왜 항상 방이 없는지 말이죠.
저도 여행사를 운영할때에 의구심을 가져보았는데요. 특히 주말에 방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였습니다.
확인해보니 실상은 아주 간단한 것이었습니다.
아침에 호텔조식(또는 석식)을 먹으로 레스토랑을 가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필리핀 가족단위의 투숙객이 많다는 사실을 말이죠.
그렇다면 그 이유가 뭘까요? 타지에서 마닐라 관광 온 필리피노들인가요?
마닐라 현지인이라면 왜 좋은 집을 놔두고 굳이 호텔에서 그것도 가족단위로 잠을 자고 식사를 하죠?
참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책을 찾고 인터넷에 검색을 해 봐도 거기에 대한 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이유를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제가 필리핀을 좀 오래 살았는데요. 살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됩니다..ㅎㅎ
메트로마닐라의 경우, 서울시와 비슷한 면적에 2천만명(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그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미만의 인구가 밀집된 곳입니다. 서울의 경우, 아파트가 밀집해있어서 가능하다고 치지만, 아파트(여기서는 콘도라 칭함)가 많이 없는 마닐라에서 그렇게 많은 인구가 산다고 하니 참으로 믿기가 힘든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소득층이 사는 곳으로 가보시면 그 이유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한 집에 대가족이 살고 한 방에 여러명 동시에 살며, 집과 집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좁은 골목길에 생활하는 그들을 보면 "그럴만도 하다"는 결론에 도달할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마닐라는 차도 엄청나게 많고 도로도 좁고 불편합니다. 그러므로, 차를 도로옆으로 대서 정차를 하기가 힘듭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갑자기 긴 전화통화를 한다던지 아니면 차안에 물건을 찾는다던지, 아니면 누구를 기다린다던지 할때 길 옆이나 주택가에 잠시 정차를 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필리핀은 정차를 하는 것이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도로에서는 도로폭이 좁고 교통량이 많아 정차를 하기가 너무나도 힘이들고, 건물앞에 정차를 하면 시큐리티 가드가 다가와서 무슨 상황인지를 묻고 차를 빼라고 종용하기도 합니다. 소위 요즘말로 "정차하기가 너무 빡셉니다".
걷는 건 어떨까요?
일단 걷기에는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내리쬐는 햇볕의 강도가 우리나라와는 확연히 틀릴정도로 살을 찌르듯이 파고 듭니다.
매연은 어떨까요? 차량댓수가 많고 디젤 지프니가 너무 많아 매연이 심각합니다. 따따다당~ 하면서 출발하는 머플러없는 지프니의 소음은 어떻구요. 그리고, 모든 도로시설이 차량위주로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보행자는 걸을 길도 마땅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길을 건너려고 해도 횡단보도나 육교가 없는 곳도 많습니다.
이는 사회 기반시설들이 돈 있는 차량운전자를 배려해서 만들어져 그렇습니다.
(보행자 = 돈없는자 = 신경 안써도 되는 저소득층, 선거때만 신경쓰면 됨)
이러한 이유로, 필리핀 부자들도 차 없이는 이동하기 힘든데요.
어디를 이동하거나 여행해야 한다면 목적지까지 논스톱으로 가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습니다.
(물론 주유소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에 잠시 쉬는 건 가능합니다)
여행을 갈 때, 목적지를 정해놓고 운전을 해서 이동하고, 중간에는 그리 쉬는 법이 없는 편이죠.
마닐라에서 드라이브를 가는 곳은 따가이따이(높은 곳이라 시원함), 바탕가스(바닷가 휴양지), 수빅(휴양지), 바기오(고산지대로 시원함) 정도로 몇 군데 갈 곳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운전으로 갈 수 있는 곳은 있으나 장거리 운전이 필요합니다.
물론, 부자들은 해외여행도 갑니다. 가까운 홍콩과 마카오, 싱가폴을 포함한 동남아국가도 가고 유럽이나 미국도 갑니다.
그러나, 이는 연휴기간에 많이 집중되구요. 이때문에, 필리핀의 긴연휴가 있으면 공항이 북새통이 됩니다.
짧은 주말의 경우, 국내여행을 하기도 하는데요.
세부나 보라카이, 다바오도 가능하죠. 그러나, 국내여행도 많이 가면 질리는 법...
결국, 주말에는 가까운 특급호텔에 가족단위의 숙박을 합니다.
마닐라의 경우, 오션뷰의 경관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소피텔, 콘래드 같은 일반호텔을 원할 것이고, 겜블을 좋아한다면 솔레어, COD, 오카다와 같은 호텔에 묵겠죠.
이러다 보니, 주말에는 항상 특급호텔에 방이 부족한 것입니다. 외국인보다 내국인이 더 많이 이용하니까요.
치안이 불안한 마닐라의 경우, 가족여행은 먼저 안전을 고려해야 하므로 보안이 철저한 특급호텔을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고, 소아의 경우, 수영장에서 놀면 되고 성인은 가벼운 겜블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식사는 부티나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한가족이 같이 모여 고급지게 즐기는 것이지요.
날씨가 좋고 주변경관이 수려해서 드라이브 여행지가 많은 한국과는 많이 틀리지요.
간단히 한줄로 요약한다면,
필리핀 부자들이 집이 있는데도 가족단위로 호텔에 묵는 것은, 갈 곳이 딱히 없기 때문이다.
이번 글 어땠나요? 필리핀호텔 풀리북의 의문이 풀렸나요?
물론, 풀리북의 이유가 다 이것은 아닐테지만 그래도 주요인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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