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CEBU) 카지노 정리
필사마의 세부 카지노 정리
이번에 사흘간 세부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사흘간 세부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활동을 안해서 카페가 많이 썰렁했었나요? ㅎㅎ
마닐라에서 비행기를 타고 1시간 10분을 가야하는 세부...
정말 가깝고도 먼 곳이죠.
마닐라에서 차타고 2시간 이상이 걸리는 앙헬레스는 정말 셀 수없이 방문해 보았지만, 정작 세부는 10년이 넘도록 방문횟수가 한쪽 손가락을 다 안써도 꼽을 수 있을 정도네요..
위 사진은 구글지도로 검색해 본 세부입니다.
큰 쪽이 세부 본섬이고 아랫쪽이 공항과 리조트들이 몰려있는 막탄(Mactan)섬입니다.
(위 사진에서 북서쪽이 세부본섬, 남동쪽이 막탄섬. 2개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며 다리를 건너는데 교통체증이 심한 편입니다)
세부여행은 본섬과 막탄섬의 차이만 아시면 어디에 숙소를 정할 지 판단이 쉬워집니다.
막탄섬은 국제공항이 위치한 섬 가장자리로 수많은 유명리조트들이 몰려 있습니다.
그래서, 휴양을 즐기시려면 막탄에 머무르시는 것이 좋고, 본섬은 다운타운이므로
본섬에서 휴양을 즐기시기는 불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세부 본섬에 숙소를 두는 경우는 밤문화와 카지노에 중점을 둔 여행일 경우가
많습니다.
막탄섬은 휴양의 섬이므로 가족이나 연인끼리 왔을때 머무르기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막탄섬에도 카지노가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규모가 작으므로 이 차이점을
염두해 두시면 숙소를 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가족/연인과의 조용한 휴양이 목적이라면 막탄섬
밤문화와 카지노가 주목적이라면 세부섬
큰 쪽이 세부 본섬이고 아랫쪽이 공항과 리조트들이 몰려있는 막탄(Mactan)섬입니다.
(위 사진에서 북서쪽이 세부본섬, 남동쪽이 막탄섬. 2개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며 다리를 건너는데 교통체증이 심한 편입니다)
세부여행은 본섬과 막탄섬의 차이만 아시면 어디에 숙소를 정할 지 판단이 쉬워집니다.
막탄섬은 국제공항이 위치한 섬 가장자리로 수많은 유명리조트들이 몰려 있습니다.
그래서, 휴양을 즐기시려면 막탄에 머무르시는 것이 좋고, 본섬은 다운타운이므로
본섬에서 휴양을 즐기시기는 불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세부 본섬에 숙소를 두는 경우는 밤문화와 카지노에 중점을 둔 여행일 경우가
많습니다.
막탄섬은 휴양의 섬이므로 가족이나 연인끼리 왔을때 머무르기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막탄섬에도 카지노가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규모가 작으므로 이 차이점을
염두해 두시면 숙소를 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가족/연인과의 조용한 휴양이 목적이라면 막탄섬
밤문화와 카지노가 주목적이라면 세부섬
해발 600고지의 탑스(TOPS)에서 파란색 화살표 방향(윗지도사진)으로 내려본 세부본섬과 막탄섬의 풍경(아래사진)입니다.
해발600미터이면 그 유명한 따가이따이 화산과 거의 같은 높이입니다.
윗 사진을 보시면 중간에 짧은 해협이 보이는데 그 너머서 보이는 곳이 막탄 섬입니다.
아랫사진에서 확대해 보겠습니다.
아랫사진에서 좀 더 확대해 보겠습니다.
세부의 느낌은 세부시티의 경우는 마닐라 주변의 소도시 정도의 작은 느낌이고, 막탄쪽은 시골느낌이 물씬나는 편입니다
막탄에서 세부로 가는 2개의 다리는 러쉬아워이면 차안에서 한없는 기다림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막혀도 차들이 대충 굴러가는 마닐라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구요...
있을건 다 있는 듯 한데.. 실제로는 마닐라의 미니어처와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자.. 우리가 궁금해하는 세부의 카지노에 대해 대충 알아볼까요? 세부의 카지노는 몇 개 정도 있을까요?
본섬 - 워터프론트 세부, 파크몰 카지노, 크라운 카지노
막탄섬 - 이슬라카지노, 워터프론트 막탄(공항)
요렇게 5개 정도로 추릴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제이파크 호텔의 카지노는 문을 닫았으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중요한 카지노만 대충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워터프론트 세부(라훅)
이번 출장에서 저희가 묵은 호텔인데요. 설마설마 이곳이 세부에서 제일 큰 카지노일 줄은 몰랐습니다...ㅠㅠ
카지노는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크기는 따가이따이 카지노와 비슷(약간 큰 느낌)하고 필리핀 국영유흥공사인 파코(PAGCOR)에서 운영해서 그런지 인테리어도 웨스턴스타일, 왠지 생맥주에 팝콘이 땡기는 올드 스타일입니다.
[워터프론트 로비 - 2층의 카지노 입구가 보인다]
홀에 위치한 일반테이블이 룰렛, 폰툰을 합해서 16개 정도이고, 안쪽 중마바리가 4테이블 정도, 2층에 소규모 정켓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현재 세부에서 제일 큰 규모의 카지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호텔은 1박에 3,500페소~4,000페소 정도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마닐라 파빌리온 호텔과 모양이 비슷하지만 조금 더 크고 깨끗한 느낌입니다. 참, 바바에 데리고 올라가면 조이너스 차지 1,000페소가 있으니 꼭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마닐라엔 없는게 세부에는 있네요. 아무튼 조이너스 차지땜에 프론트에서 대판 싸웠습니다..^^
2. 파크몰 카지노, 크라운카지노,
둘 다 테이블이 몇 개없는 소규모 카지노입니다. 숙소가 가까와서 그냥 재미로 시간때우기는 괜찮을지 모르지만, 테이블 수가 적으니 본게임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일정이 빠뜻한 관계로 두 곳은 일정에서 제외하였습니다.
3. 이슬라(ISLA)카지노
최근 레노베이션을 했는지 다른 카지노와는 달리 상당히 밝고 현대식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카지노입니다.
크기는 세부 워터프론트의 절반정도의 사이즈로 클락 미도리 카지노와 비슷한 크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 관광객 손님이 많은지 한국직원들이 많은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체홀의 테이블 수는 총 20개 정도였습니다. 관광객을 배려했는지 미니멈 10달러 테이블이 눈에 띄네요. 호텔룸은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구린 편이라고 합니다. 참고하시구요.
4. 워터프론트 막탄
이 카지노의 최대장점은 막탄 공항 맞은편에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길건너 편이므로 항공권 체크인만 마쳤다면 게임에 집중하다가 비행기 출발 30-40분전에 공항으로 들어가는 것이 가능합니다. 게임 매니아 분들에게는 최고의 장소라고 할 수 있죠.
즉, 공항에서 도착해서 시간이 많이 남았을때, 짐을 입구에 맡겨놓고 게임이 가능합니다.
홀의 테이블은 각종 게임을 다 합해서 16개 정도입니다. VIP쪽에 4개의 테이블이 추가로 있구요.
인상적인 점은 상당히 오래되고 구리다는 것입니다. 무슨 실내체육관에 조명은 희미해서 이슬라와는 상당히 대조되는 분위기였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페이스업만 가능한(카드를 만질 수 없는) 200페소짜리 바카라 테이블이 있었다는 겁니다.
호텔룸은 워터프론트 세부보다 한 단계 아래라고 하니, 3성급 호텔로 예상하시면 되겠습니다.
P. S. : 최근 제이파크 리조트의 카지노가 재개장하였습니다.
(2018년 재오픈)
P. S. : 최근 제이파크 리조트의 카지노가 재개장하였습니다.
(2018년 재오픈)
사실, 마닐라의 요즘 추세는 대형화됨에 따라 이제 마닐라는 제2의 마카오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마닐라에 익숙해져 있는 눈으로 세부의 카지노를 둘러보니 너무 초라해 보여서 씁쓸하긴 했습니다.
마닐라의 10년전 모습을 보는 듯 하다고 할까...
그런데.., 이런저런 생각끝에 명확한 한가지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게임이 여행의 주목적이라면 역시 마닐라가 대세이다.
다만, 휴양과 해양스포츠에 60~70%이상의 목적을 배정하신다면
세부에서 게임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만도 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모르겠습니다......
오카다의 대형수영장이 완공된다면 판세는 좀 더 마닐라쪽으로 기울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레 판단해 봅니다.
[필사마] 카톡 : philsama100
신뢰의 필사마가 추천하는 곳입니다. 부담없는 소액으로 풍류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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